- 초경량 ‘12D 고어텍스 자켓’ 등 신제품 런칭
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은 9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전 선포식을 갖고 국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2013년까지 아웃도어 Top5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도 진출해 2015년까지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몽벨은 국내에서 작년 연말까지 60개 매장을 열었으며 이달 3월 말까지 90개, 연말까지는 130개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베이징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시즌 주력 제품인 세계 최경량 12D(데니아) 고어텍스 자켓을 포함한 몽벨 2011년 신제품으로 ‘Light & Fast’을 선보였다.
몽벨 김영한 대표는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빅스타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는 반면, 몽벨은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입증해 보이는 ‘Prove 캠페인’을 통해 마케팅하고 기능성을 담아 소비자들에게 인지시킬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등산은 물론 캠핑, 트레킹, 워킹족 등 야외 레포츠가 더욱 대중화됨에 따라 올 한해도 아웃도어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보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기능성 아웃도어 시장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씨와 쇼호스트 동지현씨가 패널로 참석해 토크와 쇼를 진행하는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행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