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조루치료제 개발 활발

입력 2011-02-28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온스-씨티씨·동아제약 이어 유한양행 임상 돌입

제약사들이 조루치료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시중에는 한국얀센의 ‘프릴리지’가 국내 유일한 조류치료제이지만 동아제약과 휴온스-씨티씨바이오에 이어 유한양행도 최근 조루치료제 개발에 본격 가세한 것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지난달 3일 자사 조루치료제 ‘YHD1044’(프로젝트명)의 1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받고 현재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앞으로 국내 조루치료제 시장이 1000억원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측은 ‘YHD1044’개발 연구 및 임상시험을 계속 시행해 2년 내로 시중에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써 현재 이 분야 신약을 연구중인 곳은 총 3군데가 됐다.

가장 빠른 출시가 예상되는 업체는 휴온스와 씨티씨바이오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치료제다. 이들 업체는 빠르면 올해안으로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휴온스와 씨티씨바이오의 합작품이 출시되면 ‘프릴리지’의 독점체제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동아제약이 개발중인 조루치료제는 현재 임상 1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 분야 신약을 개발중이며 확신할 수는 없으나 늦어도 3년 내로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조루란 약간의 성적 자극으로도 질 내 삽입 전, 삽입 당시, 삽입 직후 또는 개인이 원하기 전에 극치감과 사정이 반복적 혹은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45,000
    • +4%
    • 이더리움
    • 4,429,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1.54%
    • 리플
    • 814
    • -3.44%
    • 솔라나
    • 305,200
    • +6.16%
    • 에이다
    • 839
    • -1.64%
    • 이오스
    • 774
    • -3.49%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550
    • -3.56%
    • 체인링크
    • 19,550
    • -3.93%
    • 샌드박스
    • 40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