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1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후원 협약식을 갖고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올해 총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조준희 기업은행장과 오규상 여자축구연맹회장, 그리고 여자축구 스타 지소연(고베 아이낙), 김나래(수원FMC), 문소리(서울시청)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올해 열리는 ‘WK리그’와 ‘여자축구연맹전’, ‘전국 선수권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됐다. 또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와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서 참여하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한국여자축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올려 월드컵 우승의 기적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