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규 이사장 "산업단지 기업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것"

입력 2011-01-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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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규(사진)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6일 “산업단지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공단 기능강화 개선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한해 산업단지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올해는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희망찬 산업단지’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별로 계획을 세웠다”라고 말했다.

박봉규 이사장은 새해 사업계획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지원서비스 △개발자 기능 등 4가지 기능의 업그레이드를 내세웠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향상시키고 지원서비스와 개발자 기능을 높이기 위해 우선 하드웨어 측면에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QWL밸리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2013년까지 1조 356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QWL밸리 사업에 올해 정부출자 150억 원과 함께 민간투자 유치로 600억 원 규모의 산업단지 환경펀드를 조성한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중소기업을 위한 입지공급을 늘리고 수요자 중심의 중소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한다. 산업단지 입주수요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연내 2~3곳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관리와 공장설립 등 기존의 지원서비스도 확대한다. 공장설립지원서비스는 지난해 개통한 ‘팩토리온(공장설립 온라인 지원시스템)’으로 빠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기업애로해결시스템인 ‘기업사랑도우미(CS-3R)’로 기업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한다. 또한 △산업단지 운영위원회 △기반시설개선센터 △동반성장지원센터 등 다양한 입주기업 애로해결 채널 운영을 활용해 기업애로 사항을 신속히 해결토록 지원한다.

산단공은 주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직제를 부분적으로 개편했다. 본사에 구조고도화사업처를 신설하고 그 산하에 민자유치센터를 설치했다. 4개 시범단지 관할 지역본부에 구조고도화추진센터를 설치, 구조고도화사업의 정책기획과 현장추진력을 강화했다.

박 이사장은 “QWL밸리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를 일터이자 배움터, 쉼터로 변모시킬 것”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중소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 확대, 기업지원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산업단지 기업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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