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녹즙 안전관리 강화

입력 2010-12-30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녹즙, 케일등 생과채즙의 장출혈성 대장균 관리 대상을 베로독소(verotoxin) 생성균 전체로 확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베로독소란 장관출혈성 대장균이 생산하는 단백질독소로 베로세포(아프리카초록색원숭이 신장유래수립세포)는 강력한 세포독성을 나타낸다.

소비자의 웰빙 추구현상에 따라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녹즙 등 ‘가열하지 않은 과일․채소류 음료’ 의 경우 제조과정 중 가열처리 과정이 없어 장출혈성 대장균 오염 가능성이 있으며 이런 장출혈성 대장균은 장내에서 베로독소를 생성해 식중독을 일으키기 때문에 식약청은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식약청은 이외에도 제외국에서 식중독이 문제가 된 코코아가공품류 또는 초콜렛류, 땅콩, 견과류가공품의 살모넬라(장티푸스처럼 사람에게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장내세균과) 기준과 방어의 선도를 혼란시키지 않도록 일산화탄소 규격 신설, 식품접객업소의 조리식품 등에 대한 조리․관리기준 및 농약 잔류허용기준 개정,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개나리광대버섯 등 34품목)를 추가 고시했다.

앞으로도 식약청은 식품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유해물질 기준을 지속강화 할 계획이며 이번 고시의 세부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 ://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87,000
    • -3.86%
    • 이더리움
    • 4,321,000
    • -5.37%
    • 비트코인 캐시
    • 592,500
    • -5.65%
    • 리플
    • 1,112
    • +11.76%
    • 솔라나
    • 297,500
    • -4.19%
    • 에이다
    • 833
    • +0.97%
    • 이오스
    • 786
    • -1.13%
    • 트론
    • 254
    • -1.17%
    • 스텔라루멘
    • 183
    • +2.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00
    • -2.43%
    • 체인링크
    • 18,740
    • -3.05%
    • 샌드박스
    • 391
    • -4.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