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대뉴스] 현대건설 M&A 파동

입력 2010-12-2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건설 인수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그룹은 대대적인 여론전을 벌이면서 11월 16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데 성공했다.

가격을 높게 써낸 현회장의 배짱이 후한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곧 현대그룹이 인수자금으로 제시했던 프랑스 나타시스 은행 대출 1조2000억원을 놓고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결국 채권단은 현대그룹이 나티시스은행 대출계약서 제출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판단에서 20일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하고 현대차를 매각대상자로 여기는 듯한 의향을 비치고 있다.

채권단은 대신 현대건설 보유 현대상선 지분 분산매각을 통해 현대그룹 경영권 위협을 방지하겠다는 중재안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매각 추진 과정에서 여러 소송이 걸려 있어 양측이 소를 취하하지 않는 한 최종 결정이 지연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19,000
    • +2.94%
    • 이더리움
    • 4,541,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24,500
    • +5.49%
    • 리플
    • 1,003
    • +6.03%
    • 솔라나
    • 312,900
    • +6.07%
    • 에이다
    • 819
    • +7.62%
    • 이오스
    • 786
    • +1.68%
    • 트론
    • 256
    • +1.59%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18.05%
    • 체인링크
    • 19,180
    • +0.52%
    • 샌드박스
    • 407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