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봉 중앙대학교 상경학부 교수가 한국통상정보학회장에 선출됐다.
김 교수는 26일 코엑스(COEX)에서 열린 한국통상정보학회 2010 전자무역 포럼 및 동계학술대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한국통상정보학회는 1998년 12월 19일 설립된 지식경제부 산하 단체로서 무역 및 통상 관련 교수, 연구원, 변호사, 산업계 전문가 등 600명 회원을 두고 있다.
김 교수는 중앙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무역 발전과 후진 양성 교육에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무역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현재 정부정책평가 국세청, 관세청, 지식경제부 자체평가위원 및 공기업․ 준 정부기관 경영평가단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기구와 넓은 인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김 교수는 통상정보학회의 활발한 국제교류 통한 학회 위상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