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는 넓은 지역만큼이나 북부지역과 중·남부 지역이 매우 다른 환경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흑인종과 동물보호구역 등이 있는 지역이 중·남부 아프리카로 사하라 사막을 경계로 남쪽에 위치해 있다.
북부 아프리카의 건조기후와는 달리 열대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사하라 사막과 칼라하리 사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고원지대이다. 원시 종료, 밀림 그리고 사막 등에 의해 외부와 단절된 중·남부 아프리카는 쉽게 다가갈 수 없어 더욱 매력적인 곳임에 틀림없다.
◇남부아프리카의 고원에 위치해 있는 보츠와나= 보츠와나는 ‘한국의 슈바이처‘로 일컬어졌던 김정 박사가 아프리카에서 의술을 펼쳤던 곳이다. 보츠와나는 남부아프리카의 고원에 위치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잠비아, 동쪽으로는 짐바브웨, 서쪽으로로는 나미비아, 남쪽으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내륙국이다.
보츠와나에는 3개의 국립공원과 5개의 수렵지가 있는데, 이 수렵지에는 200여종의 조류와 80여종의 어류가 생식하고 있다. 유명한 관광지로는 초베 국립공원, 겜스복 공원, 느자이판 국립공원, 사냥금지구역인 센트럴 칼리하리, 막가딕가디판 국립공원 등이 있다.
◇아프리카의 숨은 진주, 잠비아= 남아프리카의 여타 국가들이 서구의 영향을 받아 다소 선진화되어 있다면 잠비아는 상대적으로 좀 더 아프리카적인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잠베지강을 발견한 위대한 탐험가 데이빗 리빙스턴이 1855년 빅토리아 폭포의 장관을 처음 맛보게 된 것도 바로 이 곳, 잠비아쪽에서였다고 한다. 오늘날까지도 잠비아에는 리빙스턴이라는 마을을 두고 그를 기리고 있다. 리빙스턴은 잠비아 남부 국경도시로 빅토리아 폭포 관광을 위해 찾게 되는 곳이다.
요하네스버그는 유럽을 연상케하는 2층 버스와 초고층 빌딩 등이 즐비해 있다. 1886년 금광이 발견된 후 조그만 금광마을로 자리잡다가 오늘날의 현대적 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한 것이다.
케이프타운은 남극의 신사 펭귄을 만날 수 있는 볼더스 비치, 물개들의 안식처인 물개섬, 아프리카의 서남단 희망봉 그리고 케이프 타운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테이블 마운틴 등이 주요 관광지로 유명하다.
◇현대적이고 국제적인 감각을 지닌 짐바브웨= 정식명칭은 짐바브웨 공화국이며, 간단히 짐바브웨라고 부른다. 주요 관광명소로는 세계 최대의 인조호인 카리바호,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경계를 흐르는 빅토리아 폭포, 자연 그대로의 동물원으로 코끼리 등의 동물들이 잘 보호되어 있는 왕키국립동물공원, 신비의 호수를 가진 동굴 치노이 케이브와 고지에 있는 최고의 피서지로 골프, 승마,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는 냥가 등이 있다.
◇야생과 함께하며 사파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케냐= 케냐의 남부는 사바나 고원지대, 북부는 광대한 사막이 펼쳐져 있고, 국토의 6%만이 경작 가능하다. 기후는 4~6월의 대우기와 10~11월의 소우기, 그 사이는 건기로 나누어진다.
탄자니아에 위치한 세렝게티 국립공원의 수렵금지구역 북쪽과 이어져 있는 마사이마라 국립자연보호구역은 빅토리아 호수와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사이에 위치한 드넓은 보호구역으로 이 지역에서 살아온 마사이족과 마사이강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는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번영하고 있는 도시이다. 도심에는 현대적인 빌딩이 숲을 이루며, 낮에는 비즈니스맨이 거리를 넘치고 있다. 도시 주변도 발달해서 서부의 교외에는 근사한 정원을 가진 주택지가 펼쳐져 있다.
그 반면에 시의 북부와 동부에는 인도풍의 상점가와 아프리카 냄새가 물씬 풍기는 소도시가 조성되어 있어서 다세대 가옥과 가건물이 줄지어 세워져 있다. 이런 점에서 나이로비는 아프리카의 현실을 반영하는 얼굴이기도 하며, 아름다움과 추함이 혼재되어 있는 도시이다.
<아프리카 여행시 주의사항>
◇풍토병 예방=황열병과 말라리아는 아프리카에서도 최악의 오지를 제외하고는 거의 소멸된 풍토병이나, 입국 수속시 문제가 발생되기도 하므로 출발 10일전에 미리 예방접종 혹은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 참고로 케냐는 필수이며, 남아공은 선택사항이지만 케냐에서 여행 후 남아공으로 이동한다면 필수사항이다.
◇짐 분실 주의=아프리카 지역은 중간항공 이동시 항공이 연착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다음 비행기를 놓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빡빡한 일정은 좋지 않다. 더불어 짐 분실사고가 종종 발생하는데 수화물용 여행가방 외에 기내용 여행가방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
◇치안 문제=사실 아프리카 여행시 가장 문제되는 부분이 바로 치안이다. 요하네스버그를 제외한 전 지역이 안전하다. 그러나 차안에 귀중품을 놓아두는 것이나 외딴 곳을 밤 늦게 혼자 돌아다니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사파리 투어시 주의사항=국립공원에서 사파리를 하는 동안 개인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어서는 안 되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서 자연을 훼손시키는 일도 있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향수를 진하게 뿌리면 냄새로 인해 모기를 유인할 수 있다.
<하나투어 추천여행상품>
상품제목 : [SA항공 연합] 아프리카일주 5개국 15일
상품가격 : 699만원
상품특전 : 남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가든루트 일정 포함, 영화 'OUT OF AFRICA'의 촬영지인 나꾸르 국립공원에서 사파리 게임드라이브 사파리관광,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현란한 몸동작의 '사파리 캣츠쇼' 관람, 잠베지강 선상 크루즈 관광, 세계 3대 폭포의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를 짐바브웨와 잠비아 양쪽에서 관광, 보츠와나 쵸베국립공원에서의 쵸베보트 사파리, 케이프타운의 물개섬 및 아프리카 자카트 펭귄서식지 관광
예약 및 문의 : 하나투어(www.hanatour.com / 1577-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