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용산 등 서울 요지의 오피스텔에 이어 인천 부평에서도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5일 문을 연 ‘부평구청역 신일 유스테이션’ 견본주택에는 개관시간(오전 11시) 전부터 관람객들이 대기하는 풍경이 벌어졌다.
이 오피스텔은 부평구청역과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한다. 2012년 개통예정인 7호선이 연장되면 환승역세권의 프리미엄까지 노릴 수 있다. 또 382실 모두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신일건업 손보형 팀장은 “최근 오피스텔의 높은 인기에 7호선 환승역세권과 소형 오피스텔, GM대우 자동차공장 등의 풍부한 임대수요라는 투자 3박자가 맞으면서 큰 관심을 끈 것 같다”고 말했다.
유스테이션은 소형 오피스텔이지만 20층 규모의 화려한 외관을 갖추고 있으며, 고급커뮤니티와 풀옵션에 고급 마감자재를 활용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최근 3년간 주변지역에 신규오피스텔이 없었다는 점도 수익률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청약은 오는 10~12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되며, 당첨자발표는 15일, 계약은 16~18일로 예정돼 있다. 문의 : 032-501-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