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2 김지수-어머니 편지에 끝내 눈물, 왜?

입력 2010-09-25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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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슈퍼스타K2 로 얼굴을 알린 김지수가 눈물을 터트렸다.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결별로 어머니와 떨어져 살아야 했던 김지수의 가족사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슈퍼스타K2로 고군분투하는 김지수를 위해 어머니의 편지가 전해져 눈길을 끈 것.

어머니의 편지에는 "넌 진흙탕에서 핀 꽃보다 아름다운 보석이다. 부모 보살핌 받고 살았다면 다른 애들보다 더 잘생기고 멋졌을 거다"라고 적혀 있었다.

김지수는 "눈물 보이고 싶지 않았는데 합숙소 와서 처음으로 울었다" 고 말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려운 환경서도 잘 자란 김지수, 대견하다" "어머니도 마음이 아팠을 것" "이제 행복할 일만 있기를"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슈퍼스타K2'는 지난 주 김그림, 김소정, 이보람이 탈락한 가운데 장재인, 존박, 김은비, 박보람, 김지수, 허각, 강승윤, 앤드류 넬슨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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