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3(PlayStation®3, 이하 PS3)의 차세대 모션 컨트롤러 ‘플레이스테이션 무브(PlayStation®Move, 이하 PS 무브)’를 CJ오쇼핑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CJ몰은 소니컴퓨터 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의 제휴를 통해 PS 무브의 예약 판매를 6일 정오부터 전 세계 최초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PS 무브는 사용자의 음성, 얼굴, 몸동작까지를 인식해 실제 게임 속에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는 PS3의 전용 액세서리로, 세계 3대 게임 박람회 중 하나인 ‘Gamescom(게임스컴) 2010’에서 최고의 하드웨어 액세서리(Best Hardware Accessory)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완성도를 지닌 것으로 호평 받고 있다.
캐주얼 게임은 물론 액션, 어드벤처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지원하며 특별한 학습 없이도 직관적으로 조작이 가능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약 판매되는 패키지는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베이직팩’(11만555000원)과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스타터 팩’(7만9000원), 베이직 팩에 160GB의 PS3 모델이 추가된 ‘PS3 팩’(47만7000원)과 여기에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모션 컨트롤러가 추가적으로 포함된 ‘PS3 추가 모션 컨트롤러 팩’(50만3000원) 등 총 네 종류다.
CJ몰 e-생활사업팀 박진우 과장은 “이번 예약 판매의 구매 고객들은 오는 15일 세계 시장 중 한국과 유럽에서 첫 번째로 출시되는 PS 무브를 그보다 열흘 가량이나 앞서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셈”이라며 “디지털 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채널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오쇼핑의 TV 방송을 통해서도 PS 무브의 예약 판매가 예정돼 있다. 오는 10일 새벽 1시50분부터 진행될 이 예약 판매 방송 역시 세계 최초로 방송을 통해 진행되는 PS 무브 판매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