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쎈일렉트릭, 국내 최초 무전극 안정기 해외 수출 계약

입력 2010-08-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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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쎈일렉트릭, 7월 중국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로 연간 100만달러 로열티 수익 기대

무전극 램프시스템 제조 업체 구쎈일렉트릭(대표 임승선)이 국내 최초로 무전극 안정기 기술을 해외로 수출한다.

구쎈일렉트릭의 무전극조명은 LED조명보다 긴 수명과 고효율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아 최근 ESCO(에너지 절약 사업)사업에 가장 최적화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구쎈일렉트릭의 해외영업 팀장은 “지난달 국내 최초로 중국과 정식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00만 달러의 로열티 수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화된 기술 개발로 이미 해외 여러 국가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구쎈일렉트릭은 안정기의 다중 보호회로 설계, 선형 디밍제어 기술 및 자동조명제어시스템과의 연동, 주변 온도상승이나 입력전압 변동으로 인한 과부하를 자동으로 보정해 불량률을 극소화 시키는 인텔리전트 기능 등 이미 그 기술 수준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무전극 램프 시스템은 이미 터널, 공원, 체육관, 공장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최대 수명 10만시간 (하루 10시간 점등 시 25년 이상 사용 가능)과 80루멘 이상의 고효율로 LED 제품과 더불어 차세대 조명으로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

임승선 대표는 “무전극 램프 시스템은 이미 국내에 소개 된지 10여 년이 훌쩍 넘었으며 뛰어난 기술력으로 그 수명과 효율을 검증 받고 있다”며 “특히 에너지절감 효과가 뛰어나 향후 LED와 함께 조명시장의 중요한 한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구쎈일렉트릭은 미국, 중국, 일본 및 남미권 국가 거래처들과 지속적인 거래제의를 수렴해 현재 CE, TUV인증을 취득했으며 올해 안에 UL, PSE등의 추가 인증을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구쎈일렉트릭은 앞으로 LED용 컨버터 및 자동조명제어 시스템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대리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본격적인 영업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자세한 대리점 모집 요강은 구쎈일렉트릭 홈페이지(www.gooss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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