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이 15일 오후(한국 시간 16일 새벽) 알헤시라스 전용터미털 개장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알헤시라스 전용터미널은 한진해운의 전세계 13번째 전용터미널이며 스페인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최은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스페인 수교 60주년 되는 해에 한진해운의 13번째 전용 터미널을 스페인 최대의 항만인 알헤시라스에 개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알헤시라스 터미널 개장이 한국-스페인간 향후 한 단계 높은 경제 협력을 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