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북한 출신 배우 겸 가수 김혜영이 결혼 7개월 만에 첫 아들을 출산하는 과정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김혜영은 1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남편 김성태와 함께 출연해 아들을 출산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김혜영은 남편 김성태와 친정엄마 최금란씨가 지켜보는 가운데 오랜 진통을 견디고 3.18kg의 아들 김휘성을 순산했다.
출산 후 그녀는 아들을 품에 안고 눈물을 보이며 "애를 낳아봐야 엄마의 속을 안다는 이야기가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면서 "신기하다. 어떻게 내 몸에서 생명이 나오는지…안 믿겨진다"고 감동스러운 순간을 전했다.
한편 김혜영의 득남 소식에 연예계 대표 '다산의 여왕' 개그우먼 김지선은 김혜영이 머물고 있는 산후조리원을 직접 방문해 네 아이의 엄마로서 육아에 대해 조언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