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체중감량 전 50센트(50센트 공식 홈페이지) ▲오른쪽=체중감량 후 50센트
미국 인기 래퍼이자 연기자인 50센트(34)가 25kg을 감량해 눈길을 끈다.
AP 통신 30일자에 따르면 50센트는 새 영화 '씽스 펄 어파트(Things Fall Apart)'에서 암에 걸린 미식축구 선수를 연기하려고 평소 키 183cm 214파운드(97kg) 나가는 근육질 몸을 160파운드(72kg)로 줄였다.
50센트는 9주 동안 주로 유동식만 먹고 하루 3시간 러닝머신을 달려 이처럼 살인적인 감량에 성공했다.
체중을 감량한 50센트의 최근 사진에는 정말 몰라보게 헬쓱해진 50센트의 모습이었다.
50센트는 AP와 인터뷰에서 "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공급할 수 없는 신체 상태로 몸을 만드는 게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열정적인 도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50센트는 영화의 시니리오까지 직접 썼으며 배역을 위해 자신의 몸의 문신까지 지우는 프로정신을 발휘했다.
한편 50센트는 지난해 11월 4집 '비포 아이 셀프 디스트럭트(Before I Self Destruct)'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