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 광화문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 개최를 기념 본선에 출전한 32개국의 화폐를 전시하는‘화폐로 만나는 월드컵’ 전시회를 오는 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본선 진출 32개국의 화폐를 모두 전시해 각국 화폐의 특징적인 도안, 색상, 크기 등을 비교해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각 국의 화폐는 월드컵 경기 대진표에 따라 조별로 구분 전시되고, 트로피 모형과 역대 월드컵 기념주화도 함께 전시하게 된다.
또 교육적인 측면을 고려해 각 나라의 화폐도안에 대한 설명 책자를 비치하고 체험학습지를 배포, 각 국의 역사, 예술,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
아울러 체험학습지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축구공을 선물로 증정하는‘자블라니를 잡아라’이벤트와 교육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교육프로그램은 화폐로 만나는 월드컵 이라는 주제로 신한은행 외환사업부의 위조지폐감식전문가이자 세계화폐소장을 맡고 있는 배원준 차장이 특강을 진행한다.
한편 특별전과 각종 부대행사 및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금융사박물관 홈페이지(www.shinhanmuseum.co.kr)나 전화(02 738 680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