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학과 협력해 2010년도 2학기부터 지역산업 관련 대학 강좌 7개를 신규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이란 지역의 기업지원기관 및 기업이 공동협력체계를 구축, 기술개발, 인력양성, 네트워킹, 마케팅, 인증 등의 지원수단을 통해 지역연고자원을 발굴하는 것을 말한다.
개설되는 강좌는 학점이 인정되는 전공 및 교양과목의 정규 강좌 4개와 대학(원)생과 지역기업인 등을 포함한 지역민이 수강할 수 있는 공개강좌 3개로 구성되된다.
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정책 및 지역개발, 지역경제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강좌 개설로 지역 대학(원)생과 지역기업인을 포함한 지역주민의 지역산업 정책소양의 제고 및 기본지식의 함양으로 지역내 산업발전정책 추진에 필요한 인적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