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서 코치는 25일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아사다의 코치를 맡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아사다의 코치직을 맡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아사다 마오의 코치로 자리를 옮긴다는 소문은 조금 우습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오서 코치는 이어 "내게 1순위는 무조건 김연아"라며 "김연아가 선수생활을 계속하기로 결정한다면 계속 김연아의 코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린 아이스쇼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10'을 마치고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간 오서 코치는 다시 제자들을 가르치며 김연아의 결심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