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 본부인 GM대우에서 디자인 및 개발을 주도한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콘셉트카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와 차세대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그 주인공.
특히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중국 최초로 공개된다.
GM대우는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의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를 개발, 2011년 국내는 물론, 전세계 시장에 수출할 예정.
GM대우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GM대우가 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끈 GM의 차세대 글로벌 차량이 연이은 국제 모터쇼에서 시보레 브랜드의 주요 차종으로 선보인 것은 GM대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소형 콘셉트카인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GM과 GM대우의 미래 디자인 방향을 보여주는 차세대 모델로, 중국 현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GM은 이번 모터쇼에 크로스오버 전기차 콘셉트카인 시보레 볼트 MPV5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5인승 다목적 크로스오버 콘셉트카인 볼트 MPV5는 GM이 2011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전기 자동차 볼트와 같은 볼텍(Voltec) 전기 추진 시스템을 장착, 일정 거리까지는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배기가스 배출도 없이 주행하는 무공해 전기 자동차다.
GM은 이외에도 시보레, 캐딜락(Cadillac), 뷰익(Buick) 등 GM의 핵심 브랜드 제품 전시 부스에 고급차 최초로 볼텍 전기 추진 시스템을 장착한 캐딜락 컨버지 콘셉트카(Cadillac Converj concept), 전동식 수동 변속기를 장착한 5도어 시보레 뉴 새일 해치백(New Sail hatchback) 및 세단, 캐딜락 XTS 플래티넘 콘셉트카(Platinum Concept) 등 총 37 가지의 신제품 및 콘셉트카를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