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홈쇼핑사들의 선물 특수를 잡기 위한 발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4월은 별다른 판촉 이슈가 없기 때문에 홈쇼핑사들은 벌써부터 어린이날 선물 기획전을 시작으로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에 가정의 달 선물을 겨냥한 특집 방송을 마련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샵은 15일부터 30일까지 보름 간 ‘어린이날 선물 대축제’ 특집 방송을 실시하고 가정의 달 선물 마케팅에 돌입한다.
행사기간 중 GS샵은 다양한 연령대에 맞춘 도서전집류를 개별 구입시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매 방송시 매진되고 있는 대한민국 영어동화의 대명사 ‘노부영’은 긴급 물량을 확보해 특집방송을 실시하며 ‘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는 방송 최초로 구매고객 전원에게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 10권을 추가 증정한다. ‘삼성출판사 이보영 영어 명작 수업’은 DVD 출시 기념 특집 방송을 마련한다.
그밖에도 재미있게 놀면서 지능개발에 도움이 되는 교육완구도 소개한다. ‘짐보리 맥포머스’는 ‘맥포머스 카니발’을 추가한 새로운 구성을 런칭하며 ‘토도리브로’는 10% 할인행사를 연다.
GS샵은 특집 기간 중 해당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해 어른 1명과 어린이 1명이 이용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키자니아 입장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어버이날을 겨냥한 이색 이벤트도 마련됐다. 5월2일까지 ‘스트롬 프라이팬’을 구입한 후 GS샵 인터넷 쇼핑몰에 프라이팬을 활용해 요리하는 사진과 상품평을 올린 고객 1명을 선정해 어버이날 당일 꽃남 셰프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신군’, ‘재즈’등 두 명의 신세대 요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퓨전 한식 요리를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