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금액 639억원짜리 토목공사를 따내기 위해 쌍용건설 등 6개 중견건설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6일 업계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단양수중보 건설공사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에 쌍용건설, 경남기업, 동부건설, 고려개발, 삼부토건, 동양건설산업이 서류를 제출했다.
쌍용건설은 50%의 지분으로 중앙건설(17%), LIG건설(13%), 대화종합건설(10%) 대흥종합건설(10%)과 손을 잡았다.
경남기업(70%)은 선광토건(30%)과 한 조를 이뤘고 동부건설(42%)은 계룡건설산업(23%), 롯데건설(20%), 토우건설(15%)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고려개발(45%)은 상위업체인 대림산업(20%)과 금호산업(25%), 일진건설산업(10%)을 서브업체로 참여시켰으며 삼부투건(40%)은 코오롱건설(30%), 삼환기업(20%), TEC건설(10%)과 한 팀을 이뤘다.
동양건설산업(65%)은 동아건설산업(20%), 삼우건설(15%)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참여사는 오는 7월 6일 가격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