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패션 매거진 '아레나' 화보
탤런트 남상미(26)의 고등학교 시절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남상미는 19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롯데리아걸' 시절의 연예계 데뷔 과정에 대해 솔직 담백한 고백했다.
이날 남상미는 "고등학교 3학년때 잠깐 동안 롯데리아에서 일한 적 있다"고 과거 '롯데리아 얼짱'의 닉네임을 갖게 됐던 당시를 회상했다.
남상미는 "당시 연예인 제의가 계속 들어왔었다. 학업에 충실하고 싶어서 제의는 다 거절했었다. 그 때만 해도 배우가 될 줄은 정말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나 계속된 러브콜로 인해 연예인으로 진로를 바꾸게 됐다는 것.
남상미는 '패스트푸드점 얼짱' 당시 그에게 대시한 남자에 대해 "사실 직접 대시한 남자는 몇 명 없다"며 "건의함에 편지나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을 남기며 간접적으로 고백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학생증을 넣었던 사람도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남상미는 SBS 새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그는 드라마에서 극중 요리연구가 김해숙의 조수 역을 맡아, 이상윤과 러브라인을 만들어 나간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김수현 작가의 2010년 신작으로 주어진 삶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재혼 가족의 모습을 담는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SBS '그대 웃어요' 후속으로 3월 1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