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주하 아나운서 트위터
김주하 MBC 아나운서가 자신의 트위터에 'MBC를 지키고 싶다'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3시7분에 김 아나운서의 트위터(@kimjuha)에서 "저를 지키고 싶습니다. MBC를 지키고 싶습니다. 여러분과 지키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 아나운서의 글에 대해 네티즌들은 "네 저도 함께 지키겠습니다", "김주하님, MBC 모두 힘내세요!'" 등의 글을 올리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김 아나운서가 이러한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지난 8일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 여당 추천 이사들이 엄기영 사장의 의사를 무시한 채 자신들의 뜻대로 본부장 인사를 강행하면서 결국 엄 사장이 사퇴한 것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