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국 신설! "평생교육 지원으로 도민 삶의 질을 높이다"

입력 2010-01-29 11:16 수정 2010-01-29 12: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 교육국 신설
경기도가 교육서비스의 양적. 질적 확대를 통하여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는 목표아래 "교육국"을 신설하여 운영한다. 자칫, 교육청 업무와 뭐가 다를까 생각하기 쉽지만 유치원, 초.중.고 등의 학교교육을 운영하는 교육청 업무와는 확연히 다르다.

학교교육이외의 분야에서 제도교육으로는 충분히 살피지 못하는 평생교육을 지원해 경기도민의 교육수준을 높이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교육기회를 놓친 사람을 위해 뒤늦게나마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단순히 취미로 배우는 학습에서 벗어나 배움을 통해 일자리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한다. 이런 평생교육뿐만 아니라 대학유치, 도서관 사업, 교육협력사업, 영어마을 운영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이 이번 신설된 교육국의 업무에 해당한다.

경기도의 진학 희망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입학정원으로 인해 타지방으로 진학을 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학희망자를 위해 경기도는 국내외 대학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도내 우수한 종합대학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서관 인프라 확충이나 사이버 도서관 운영 활성화 등 적극적인 도서관 사업을 실천하여 2014년까지 공공도서관 231개, 작은 도서관이 260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 밖에 파주, 안산, 양평 등 영어마을의 효율적 운영과 경영합리화를 통해 기존 중학생 위주에서 교육의 수혜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국 사업은 먼저 교육복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저소득층과 장애아동 지원을 통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유아교육 및 여성의 사회참여 지원 등 사업이 강화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꿈나무 안심학교'사업도 그 수혜의 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소규모 학교 살리기', '농어촌 중소도시 좋은 학교 만들기' 등의 사업도 강화하고 있어, 사교육비 절감의 목표를 어느 정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한다" 고 교육국 정책 담당자는 말한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11개의 평생학습 도시를 운영 중이며, 1,767개의 평생학습기관운영, 도청 내에서는 34개 부서가 기존의 평생 학습관련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 문의는 www.gg.go.kr, 경기도 교육국 031-850-2611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06,000
    • -2.77%
    • 이더리움
    • 4,449,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4.41%
    • 리플
    • 1,091
    • +8.13%
    • 솔라나
    • 306,200
    • -0.58%
    • 에이다
    • 795
    • -4.9%
    • 이오스
    • 772
    • -3.14%
    • 트론
    • 255
    • +0.79%
    • 스텔라루멘
    • 186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1.44%
    • 체인링크
    • 18,880
    • -4.41%
    • 샌드박스
    • 394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