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지난 25일 인도섬유산업연합회(CITI)와 금년 한-인도 CEPA 발효를 계기로 양국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구축차원의 '한-인도 섬유산업 MOU'를 인도 뉴델리 타지에서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좌부터 최경환 장관, 노희찬 회장, 쉬셔 자이푸리아 회장, 아난드 샤만 장관
이명박 대통령의 인도방문 일정에 맞춰 추진된 '한-인도 섬유산업 MOU체결'은 한-인도 CEPA로 양국 섬유산업 교역 및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 및 인적교류 활성화와 정기 연례회의 개최를 통해 양국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OU 체결후 양 협회는 '한-인도 섬유산업 라운드테이블'를 개최, 다각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한-인도 CEPA의 섬유품목 확대를 위해 양국 정부에 건의, 양협회가 주최하는 컨퍼런스 및 전시회의 적극 참가와 양국 섬유기업간 실질적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매치메이킹, 아울러 섬유교역 증진 , 통상, 마케팅 등 한-인도 섬유산업 상호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정기 연례회의 개최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