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쳐
일본의 트랜스젠더 스타 하루나 아이(はるな愛)가 SS501 김현중에 대한 격한 애정공세를 보여 포털사이트가 난리다.
지난 5일 후지TV ‘구루멘‘S 테이블’에서는 김현중이 게스트로 출연 한국음식인 떡볶이를 만들어주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어 김현중은 직접 떡볶이를 요리해 패널들과 팬들에게 떡볶이를 만들어 출연진들에게 선보였다. 사건의 발단은 여기서부터 였다. 또 다른 음식인 삼계탕을 손수 뜯어 먹여주는 것이 화근이 됐다. 닭을 뜯어 하루나 아이의 입에 대는 순간 김현중의 팬이라던 그가 손가락까지 먹어버리는 조금은 격한 애정공세를 펼친 것이다. 순간 김현중은 가슴에 손을 대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루나의 돌발 행동에 출연자는 김현중에게 “손가락 없어지지 않았냐”고 묻는 등 출연진들도 당혹감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현중은 밝게 웃으며 괜찮다고 손가락을 들어 보여 어색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하루나 아이는 미녀 트랜스젠더로 유명한 일본 연예인으로 2009년에는 태국에서 열린 세계 트랜스젠더 미인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