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서 기부식품제공사업 기부기업 및 푸드뱅크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부활동 활성화를 도모코자 개최하는 ‘2009 기부식품제공사업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푸드뱅크’는 복지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사회복지 물적자원 전달 체계로 기업, 기관, 단체,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필수품을 기부 받아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빈곤계층에게 식품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동제약은 20여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자원봉사 단체인 ‘밥상공동체’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임직원이 직접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나르고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는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도 자매결연을 맺고 광동제약 임직원과 회사측에서 각각 50%의 비용 부담으로 매년 25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에 의약품 지원과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서남아 지역에 구호품과 국내 수해지역에 수재의연품을 전달한 바 했다.
행사를 개최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김득린 회장은 "전년과 다르게 경기도 많이 어려워 졌지만 아직도 이렇게 많은 기업들의 온정이 우리사회의 음지를 비춰주고 있다는 데 대해 가슴 깊이 뿌듯함을 금치 못하며, 적극 참여해 준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도움을 받는 어려운 이웃들을 대표해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