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중국대표언론매체인 ‘북경TV’를 초청해 한국의료 팸투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 내 한국의료홍보 프로그램 제작ㆍ방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5일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북경TV 취재단은 진흥원을 포함해 삼성서울병원 등 6개 의료기관 취재를 통해, 국내 글로벌헬스케어산업 추진 현황 및 로봇수술, 간이식 등 첨단의료분야부터 건강검진시스템, 성형미용분야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북경TV는 중국내 가장 영향력 있고 경쟁력 있는 주류 매체로 이번 프로그램은 북경과 중국내륙, 북미와 아시아지역에 방송된다. 한국의료서비스 취재내용은 BTV-3(과학교육채널)의 '매력과학' 프로그램에서 4회 방송될 예정이다.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본 프로그램 제작ㆍ방영 성사는 13억 중국인에게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알릴 좋은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중국인이 한국의료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7월 27일 MOU를 체결한 중국의사협회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성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