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성수동에 오픈한 '메가뷰티쇼 버추얼 스토어'. (사진제공=쿠팡)
쿠팡이 '뷰티업계 성지'가 된 서울 성수동에 60개 뷰티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쿠팡은 17일까지 서울 성수동 베이컨트 성수에서 인기 화장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6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벤트로 테마별 체험존과 외국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녀공장 △숨37도 △투쿨포스쿨 △메디필 △아이오페 △브이티(VT)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지난 행사에 참여한 △아벤느 △셀퓨전씨 △닥터지도 함께 한다.
'메가 플래닛'에서는 행사 참여 브랜드 제품을 전반적으로 선보이고 '탑 플래닛'은 베스트셀러를, '뉴 플래닛'은 신제품을 소개한다. '기프트 플래닛'은 이벤트 사은품을 받는 공간이다. 쿠팡은 버추얼스토어 내 미션을 모두 완수하고 행사 상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한 와우회원에게 23만 원 상당 뷰티박스를 증정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 와우회원을 위해 영어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행사장 내 영문 홍보물과 안내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1일 시작된 사전 입장권 판매는 6시간 만에 전 일정이 매진됐다. 행사는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며 시간당 50~60명이 입장해 4일간 20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