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IP의 재탄생”…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ㆍ'몬길: STAR DIVE' 소개

입력 2024-11-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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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사옥에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장현일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PD가 게임 소개를 하고 있다. (임유진 기자 newjean@)
▲8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사옥에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장현일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PD가 게임 소개를 하고 있다. (임유진 기자 newjean@)

“왕좌의 게임 원작 드라마의 사실적이고 무게감 있는 콘셉트를 지키기 위해 마법이 난무하는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이 있는 현실적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입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장현일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PD는 8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에 앞서 “왕좌의 게임은 초보자들도 즐길 수 있는 전투 환경”이라며 이같이 소개했다.

이날 넷마블은 14일 지스타2024 개막에 앞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출품작 2종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출품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몬길: STAR DIVE’ 개발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 소개와 지스타 빌드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넷마블은 14~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 등 신작 2종을 출품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을 활용해 모바일은 물론 다양한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이번 지스타 빌드에서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일부를 공개해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전개되는 ‘왕좌의 게임’ IP 최초의 오픈월드 액션 RPG를 체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개발 중이며,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도 등장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언리얼 엔진5를 활용, 원작 속 광활한 웨스테로스 대륙을 오픈월드로 구현해 드라마 속 주요 배경을 직접 탐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탐험, 채집, 제작 등과 같은 오픈월드 콘텐츠도 다채롭게 제공한다. 

이용자는 기사·용병·암살자 등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100% 수동 전투를 제공해 기본 스킬과 강타 스킬을 활용한 콤보 스킬, 분노 게이지 활용 등 보다 긴장감 넘치는 전략적인 전투와 극대화된 액션 쾌감을 즐길 수 있다. 장현일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PD는 “이번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왕좌의 게임’ IP 최초의 오픈월드 액션 RPG인만큼, 철저한 원작 고증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공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광활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즐기는 오픈월드 콘텐츠와 100% 수동 조의 차별화된 손맛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RPG 대중화를 이뤄낸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이번 지스타 빌드에서는 초반 스토리와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모드를 선보인다. 언리얼엔진5로 개발 중인 ‘몬길: STAR DIVE’는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 특별한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담는다. 주인공 베르나와 클라우드는 몬길러스 길드에서 의뢰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변해버린 몬스터의 생태 조사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3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를 이용해 각 캐릭터가 보유한 특성, 스킬을 조합하고 간편한 조작을 통해 시원한 액션과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모험을 진행하며 몬스터를 길들이고, 길들인 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몬길: STAR DIVE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총괄은 “몬길: STAR DIVE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스토리와 다양한 액션의 재미, 몬스터길들이기에 맞는 테이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원작의 베르나, 클라우드와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그려낼 여정을 많이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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