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의 휴일 배송 서비스 '휴일에도 내일도착' (사진제공=GS리테일)
GS샵이 고객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수도권 일부 지역에 일요일 배송을 시행한다.
GS샵은 ‘휴일에도 내일 도착’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토요일 방송 상품의 경우 차주 월요일에 배송했으나 휴일 배송을 시작하면서 토요일 밤에 방송하는 ‘쇼미 더 트렌드’ 상품을 일요일에 받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휴일 배송은 9월 추석 연휴 기간 중 6개 방송 상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에서 고객 니즈가 확인되면서 본격 시행하게 됐다. 명절에 필요한 옷이나 선물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연휴 기간 중 배송 가능한 상품을 방송했는데, 패션 상품 주문은 전달 동시간 방송 평균 대비 5.7%포인트, 건강 식품은 4.8%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우선 올해 연말까지는 토요일 오전 9시 20분 더 컬렉션, 밤 9시 35분 쇼미 더 트렌드 등 토요일 3~4개 방송 상품에 대해 휴일 배송을 시작한다. 서비스 범위는 서울, 인천 및 수도권 일부 권역이다. GS샵은 올해 연말까지 안정화를 거쳐 휴일 배송 대상 방송과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 갈 계획이다.
GS샵은 전담 배송에 휴일 배송 서비스까지 더하게 되면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현 GS샵 물류기획팀장은 “고객들이 휴일 배송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