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우유팩에 복지부 ‘돌봄 서비스’ 홍보 캠페인

입력 2024-10-16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양유업이 보건복지부와 함께 돌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에 나선다. (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이 보건복지부와 함께 돌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에 나선다. (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돌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의 ‘돌봄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돌봄청년(13세~39세) 등 돌봄 취약계층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돌봄 서비스를 이해하고 이용하도록 ‘맛있는우유GT 고소한 저지방’, ‘맛있는우유GT 고소한 락토프리’ 900ml 우유팩 측면에 관련 정보를 게재한 것이다.

남양유업은 11월까지 디자인 적용 제품 약 150만 개를 생산해 돌봄 취약계층은 물론 많은 일반 소비자에게 해당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2019년부터 해양경찰청, 보건복지부 등 여러 기관과 협업하며 우유팩을 활용한 공익 메시지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해상사고 방지’, ‘영아가족 부모급여 지원’, ‘뇌전증 인식 개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캠페인 메시지는 보건복지부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일상돌봄 서비스’와 ‘긴급돌봄 서비스’의 신청방법과 지원대상, 서비스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가족돌봄청년 등 돌봄이 필요한 청년 및 중장년 등에게 재가돌봄, 가사, 심리지원 등을 수요자 선호에 맞춰 통합 제공한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주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나 질병, 부상 등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할 경우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서비스 모두 거주지 인근 주민센터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자격 확인 후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 부담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앞서 9월 남양유업과 보건복지부는 돌봄 서비스 이용 활성화 및 홍보, 돌봄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남양유업은 일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후원한다. 또한 남양유업의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을 활용한 바리스타 직무체험, 인턴∙정규직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운영하며 취약계층 청년의 구직과 자립 활동을 지원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취약계층 청년에게 힘이 되는 보건복지부 지원 사업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위한 건강한 동행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종합] EBS·입시업계 “수학, 작년보다 확실히 쉬워...변별력은 확보”
  • 9월까지 나라 살림 91.5조 적자...역대 세 번째 적자 규모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쿠웨이트전…중계 어디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가상자산 장벽 낮추는 트럼프…밈코인, 코인베이스에 대거 상장 外 [글로벌 코인마켓]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16: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40,000
    • +3.05%
    • 이더리움
    • 4,545,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6.06%
    • 리플
    • 980
    • +4.48%
    • 솔라나
    • 308,400
    • +6.2%
    • 에이다
    • 814
    • +7.67%
    • 이오스
    • 785
    • +1.03%
    • 트론
    • 255
    • +1.59%
    • 스텔라루멘
    • 176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50
    • +16.01%
    • 체인링크
    • 19,190
    • +1.27%
    • 샌드박스
    • 407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