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G마켓 ‘스타배송’ 물류 전담…“CJ-신세계 물류 동맹 강화”

입력 2024-09-23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대한통운이 G마켓의 신규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의 물류를 전담한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G마켓의 신규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의 물류를 전담한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G마켓의 신규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 물류를 전담한다. 이번 협업은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이 지난 6월 체결한 ‘신세계-CJ 사업협력’의 일환이다. 물류 협업을 통해 CJ대한통운은 '규모의 경제' 실현을, G마켓은 배송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CJ대한통운은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26일 선보일 스타배송 서비스의 라스트마일(택배)을 담당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배송은 100% 도착 보장을 목표로 구매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을 완료하는 서비스다. 현재 G마켓이 운영 중인 익일 합배송 플랫폼 '스마일배송'에 도착보장과 지연보상 등을 적용해 배송 품질을 강화한 것이다. 지정 날짜보다 배송이 늦으면 G마켓은 고객에 1건당 1000원을 G마켓·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로 지급한다. 스타배송 대상 품목은 상품명 하단 스타배송 로고 스티커로 확인할 수 있다.

CJ대한통운과 G마켓은 스타배송을 베타 서비스 형태로 부분 도입해 운영한 뒤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스타배송 베타 서비스는 14개 카테고리 약 15만 개의 상품에 적용된다. 주요 상품은 △생필품 △공산품 △주방용품 △뷰티·통조림 등 상온 가공식품, 일부 디지털·가전기기 등이다.

CJ대한통운은 ‘스타배송’이 소비자와 셀러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빠른 배송과 도착보장으로 소비자 편익이 증대되는 동시에 셀러는 보다 강화된 배송 경쟁력을 통해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빠른 정산도 기대할 수 있어서다.

윤재승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촘촘히 구축한 배송 네트워크를 통해 G마켓 고객이 스타배송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물류 역량을 강화해 소비자와 이커머스 셀러가 '윈윈'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786,000
    • +11.31%
    • 이더리움
    • 4,661,000
    • +6.93%
    • 비트코인 캐시
    • 631,500
    • +5.34%
    • 리플
    • 861
    • +6.69%
    • 솔라나
    • 306,600
    • +7.28%
    • 에이다
    • 855
    • +6.08%
    • 이오스
    • 788
    • -0.38%
    • 트론
    • 234
    • +3.54%
    • 스텔라루멘
    • 157
    • +5.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6.05%
    • 체인링크
    • 20,460
    • +4.76%
    • 샌드박스
    • 417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