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최우수 설계사 '골든팰로우' 인증식 개최

입력 2024-08-29 15:00 수정 2024-08-29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 중 1000명 선발

▲2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제8회 골든펠로 인증식’에서 김철주(앞줄 왼쪽 일곱번째) 생명보험협회장과 각 생보사 최고경영자들이 올해 선정된 골든펠로우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생명보험협회)
▲2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제8회 골든펠로 인증식’에서 김철주(앞줄 왼쪽 일곱번째) 생명보험협회장과 각 생보사 최고경영자들이 올해 선정된 골든펠로우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는 신라호텔에서 제8회 골든펠로우(Golden Fellow)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증식의 주인공인 골든펠로우 300명과 골든펠로우를 배출한 생명보험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국회 윤한홍 정무위원장과 안창국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도 인증자를 축하하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골든펠로우 제도는 생보협회가 2017년 우수인증설계사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도입했다. 5회 연속 생보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받은 설계사 중 장기근속, 보험계약 유지율, 불완전판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하는 인증제도다.

생보협회는 전년과 동일하게 골든펠로우 1000명을 선발했다. 이는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1만4834명 중 약 6.7%, 생보설계사 9만138명 중 약 1.1%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골든펠로우로 선발된 생보설계사는 뛰어난 영업실적은 물론, 높은 보험계약유지율 및 불완전판매 0건 등 '정도영업'으로 생보업계와 동료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선발된 1000명은 현재 소속된 생보사에서 평균 21.8년 간 활동했으며, 평균 연 소득은 2억1623만 원에 달한다. 보험계약 평균 유지율은 13회차(1년 이상) 99.1%, 25회차(2년 이상) 96.1%로 매우 높다. 이는 보험계약자에게 적합한 보험을 권유하고 지속해서 유지·관리하는 등 완전판매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펠로우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김철주 생보협회장은 "건전한 보험모집질서 및 완전판매문화 조성에 기여해 온 골든펠로우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들의 전문적인 컨설팅 역량과 고객을 향한 진심은 생보산업에서 대체할 수 없는 자원이자 가치"라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정성을 갖고 고객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골든펠로우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에 존경을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열정과 헌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국장은 "기술 발전 등으로 보험모집 방식이 다변화되고 있지만, 이런 변화 속에서도 전문성을 갖춘 설계사는 보험모집의 근간으로서 변함없이 중요한 역할과 책임을 가진다"며 "금융당국도 골든펠로우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보험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00,000
    • -1.82%
    • 이더리움
    • 4,525,000
    • -5.93%
    • 비트코인 캐시
    • 591,000
    • -11.46%
    • 리플
    • 945
    • -0.21%
    • 솔라나
    • 294,100
    • -7.25%
    • 에이다
    • 760
    • -16.02%
    • 이오스
    • 774
    • -7.75%
    • 트론
    • 253
    • +4.98%
    • 스텔라루멘
    • 180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50
    • -12.81%
    • 체인링크
    • 19,150
    • -10.6%
    • 샌드박스
    • 399
    • -1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