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가 2일부터 우수회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구매 등급 제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최근 6개월간 고객의 구매 실적을 구매 횟수 또는 구매 금액으로 산정해 VVIP, VIP, 탑, 베스트, 패밀리의 5개 등급으로 나눠 등급별로 쿠폰 및 포인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구매 등급 산정 기준으로는 VVIP등급은 구매건수와 금액이 각각 50건 이상, 200만원 이상이며, VIP등급은 20건ㆍ80만원 이상, 탑 등급은 10건ㆍ20만원 이상, 베스트 등급은 2건ㆍ5만원 이상 구매 실정으로 책정한다.
그 밖에 기간 내 한 건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도 패밀리 등급으로 등록돼 패션, 뷰티, 도서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최고 등급인 VVIP 와 VIP 고객에게는 매월 5000포인트, 1000포인트가 각각 추가 지급돼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VVIP, VIP 고객 대상으로 매월 1명을 추첨해 해외 항공권을 2장씩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SK텔레콤 11번가 총괄 정낙균 본부장은 "위조품 110% 보상제, 24시간 콜센터, 고객실수 보상제, 최저가 110% 보상제등의 고객 보상 프로그램 등으로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온라인 상거래의 신뢰구축에 기여를 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11번가의 성장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SK그룹사의 자원을 통해 11번가 고객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