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왼), 용준형. (출처=현아 SNS)
▲(출처=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진짜 웨딩마치를 울린다.
현아 측 소속사는 8일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습니다”라며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합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알렸다.
앞서 불거진 10월 11일 결혼설을 인정한 것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연예 관계자는 “(두 사람이)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며 연예계 생활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위로와 공감으로 믿음으로 신뢰가 돈독하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뒤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져 결혼을 결정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올 초 공개 열애를 밝힌 두 사람은 수년 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다. 2010년이던 당시 용준형은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에서 피처링을 맡았다.
공개 열애 후 현아는 5월 가수 조현아의 유튜브 방송인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용준형과) 연애가 너무 좋다"며 "내가 일하는 거에 있어서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