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는 사이버전 격화"…정부, 화이트 해커 양성한다

입력 2024-06-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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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28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차세대 보안리더( BoB) 13기 발대식에 참석하여 예비 청년 착한 해커(White Hacker)들을 격려했다.

BoB는 정보보안을 선도할 최정예 착한 해커(White Hacker) 양성을 목적으로, 고등학생 이상 비재직자 중 IT 보안에 재능 있는 청년들을 선발하여 9개월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의 맞춤형 교육과 실무중심의 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BoB는 2012년 1기 60명을 시작으로 지난 12기까지 총 1843명의 차세대 보안리더를 양성했으며, ’23년에는 수료생들이 세계 최고 해킹방어대회인 미국 DEFCON CTF에서 2년 연속 우승하는 등 그 실력을 입증했다.

BoB 13기는 총 200명으로 올해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취약점 분석, 디지털포렌식, 보안컨설팅, 보안제품개발 등의 전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에는 현직 화이트해커 등 보안전문가 13명의 신규 멘토를 추가로 선정하여 교육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올해 8월에 개최 예정인 ‘2024 미국 DEFCON CTF’ 본선에 참가하는 5개 팀에 대한 출정식도 이날 함께 열려 이들의 대회 참가를 응원했다.

강도현 차관은 13기 교육생들을 격려하면서 “전 세계 사이버전(戰)이 격화되고 있는 지금, 예비 화이트해커인 BoB 교육생들은 모두가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디지털 권리장전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사이버보안에 대해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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