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가데이터, 한국디지털자산정보와 토큰 증권 정보 플랫폼 구축 MOU 체결

입력 2024-06-20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평가데이터 본사에서 이호동 대표(오른쪽)와 정신욱 한국디지털자산정보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한국평가데이터)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평가데이터 본사에서 이호동 대표(오른쪽)와 정신욱 한국디지털자산정보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한국평가데이터)

한국평가데이터가 한국디지털자산정보와 함께 토큰 증권 정보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토큰 증권(Security Token)은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디지털 자산 형태로 발행된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뜻한다.

한국평가데이터에 따르면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이호동 대표와 정신욱 한국디지털자산정보 대표는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두 대표를 비롯하여 각 사 실무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평가데이터는 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토큰증권 관련 시장 및 기업에 대한 조사와 평가를 지원한다. 한국디지털자산정보는 분산된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정보를 집중하는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도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토큰증권 시장의 발전과 안전한 투자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토큰증권 인프라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한국디지털자산정보 측은 이에 대해 "토큰증권의 발행 및 유통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평가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평가데이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하게 될 플랫폼이 정보가 부족한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투자의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라며, "한국평가데이터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디지털 자산 시장의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55,000
    • +3.66%
    • 이더리움
    • 4,395,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601,000
    • +1.52%
    • 리플
    • 809
    • -0.37%
    • 솔라나
    • 290,300
    • +1.97%
    • 에이다
    • 810
    • +0.75%
    • 이오스
    • 782
    • +6.83%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00
    • +1.72%
    • 체인링크
    • 19,380
    • -3.44%
    • 샌드박스
    • 404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