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무안 아파트 무더기 하자 사과…"보수 총력"

입력 2024-05-10 13: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북 무안 힐스테이트의 외벽이 휜 모습. (출처=보배드림)
▲전북 무안 힐스테이트의 외벽이 휜 모습. (출처=보배드림)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남 무안군 신축 아파트에서 6만여 건에 가까운 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면서 하자 보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품질과 관련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입주예정자분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현재 접수된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입주예정협의회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완벽한 품질의 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을 방침으로 삼고 인력·재원 추가 투입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공하고 있는 모든 아파트 현장에 대해서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이번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달 26일부터 진행한 사전 점검에서 약 5만8000건의 하자가 접수됐고 커뮤니티에 휘어진 외벽 사진 등이 올라오면서 부실공사 논란이 확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50,000
    • +4%
    • 이더리움
    • 4,445,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1.67%
    • 리플
    • 817
    • +0.86%
    • 솔라나
    • 295,300
    • +3.61%
    • 에이다
    • 820
    • +0.74%
    • 이오스
    • 780
    • +5.98%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00
    • +1.89%
    • 체인링크
    • 19,580
    • -2.54%
    • 샌드박스
    • 407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