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은 채용 관리 솔루션(ATS) ‘리버스’에 인사관리 솔루션 ‘제이드(JaDE)’를 연동했다고 7일 밝혔다. 리버스에서 채용을 넘어 인사관리 기능을 연동한 첫 사례다.
연동을 통해 제이드를 사용 중인 기업은 리버스와 제이드 간 직원 정보를 자유롭게 내보내거나 불러올 수 있게 됐다. 리버스에서 채용한 최종 합격자 정보를 클릭 한 번으로 제이드로 전송해 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임직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반대로 제이드에 등록된 직원들을 리버스로 불러와 진행 중인 채용의 평가자로 초대하는 것도 가능하다. 합격자 정보 내보내기나 직원 불러오기 기능 모두 여러 명을 한 번에 선택해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람인이 올해 출시한 리버스는 공고 게재부터 서류 검토, 면접, 평가 및 합격 발표까지 채용의 모든 절차를 쉽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채용 관리 솔루션이다. 여러 채용 플랫폼에 게재한 공고와 후보자들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리버스에 게재한 공고를 사람인, 랠릿, 잡브레인 등 채용 플랫폼에 클릭 한 번으로 연동할 수 있다. 실시간 협업 평가, 면접 스케줄링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갖췄다.
휴먼컨설팅그룹(HCG)이 만든 올인원 e-HR 솔루션 제이드는 △조직·인사 △급여 △세무 △근태 △평가 △교육 등 임직원 인사관리 분야를 망라한다. 체계적인 인사조직을 갖추기 어려운 중견· 중소기업들이 각 회사의 사정에 맞게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리버스는 기업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도 실시 중이다. 6월까지 가입하는 기업들에는 올해 말까지 리버스를 무료로 체험하고,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은 정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사람인 이경호 실장은 “채용 업무를 혁신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제이드와의 연동으로 그간 인사담당자들이 겪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채용 프로세스상 불편한 점을 지속 발굴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