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일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4월 신규 일자리 증가 폭이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4월 비농업 고용이 17만5000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월 신규고용(31만5000명)은 물론 시장 전망치(23만8000명)를 밑도는 수치다.
4월 실업률은 3월과 같은 3.9%로, 시장 전망(3.8%)을 웃돌았다. 시간당 평균임금 증가율은 전월 대비 0.2%로 시장 전망(0.3%)에 못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