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부터 차차 맑아져…일교차 최대 12도

입력 2024-04-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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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 산동면 일대에 노랗게 물든 산수유꽃이 활짝 피어 있다. (신태현 기자 hojjak@)
▲전남 구례군 산동면 일대에 노랗게 물든 산수유꽃이 활짝 피어 있다. (신태현 기자 hojjak@)

목요일인 25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일부 지역은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7~1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9~27도로 예보되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차차 기온이 올라 낮 기온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다만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낮아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부터 내몽골 고원과 고비 사막의 황사 발원지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으나 추가 발원량과 이동 경로에 따라 황사의 영향 여부는 매우 유동적이라고 부연했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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