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올해 ‘QS학문분야평가’ 아시아 사립대 중 최다분야 랭크

입력 2024-04-11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는 ‘2024 QS 학문분야별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2024)’에서 총 26개 학문분야가 세계 탑100에 올라 아시아 사립대 중 최다분야를 석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가 발표한 평가 결과에서 연세대는 세계 Top 50에 11개 분야, 세계 Top 51-100에 15개 분야가 포함돼 아시아 사립대학 중 최다분야가 탑100 안에 랭크됐다.

‘QS 학문분야별 세계대학순위’는 △인문(Arts & Humanities) △사회과학(Social Sciences & Management) △자연과학(Natural Sciences) △공학(Engineering & Technology) △의생명(Life Sciences & Medicine) 등 5개 학문분야 및 55개 세부학문분야에 대해 순위를 발표한다. 올해는 세부학문분야에 음악(Music)이 추가됐다.

평가는 △학계 평판도(Academic Reputation) △졸업생 평판도(Employer Reputation) △논문당 피인용수(Research Citations per Paper) △논문 영향력(H-index) △국제 공동 연구력(International Research Network, IRN) 총 5개 지표의 가중치를 종합해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연세대는 전년 대비 모든 학문분야의 순위가 상승했다. 특히 사회과학 분야는 역대 최고 순위인 50위를 기록했으며 인문, 자연과학 분야는 전년 대비 각각 25계단, 54계단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세계 Top 50위에 랭크된 11개 세부분야 순위를 살펴보면 △행정학(17) △체육학(25) △문헌정보학(26) △치의학(31) △현대언어학(34) △사회학(37) △개발학(38) △신학/종교학(41) △언론홍보영상학(44) △정치외교학(46) △재료과학(49) 순이다.

세계 Top 100위에는 △경영학(54) △영어영문학(58) △경영학(재무회계)(65) △경제학(66) △언어학(71) △의학(74) △화학(75) △전기전자공학(78) △화학공학(80) △심리학(85) △간호학(51-100) △건축학(51-100) △산업공학(51-100) △지리학(51-100) △토목공학(51-100) 분야가 랭크돼 다양한 학문에서 탁월성을 갖춘 종합사립대임을 입증했다.

연세대는 지난해 QS 세계대학평가와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모두 76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아시아 종합 사립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연구의 질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지원 제도와 유연한 학사 제도를 통한 혁신 교육 등이 뒷받침됐다는 평가다.

연세대는 앞으로 초학제적 융합연구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연구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통해 사회공헌과 섬김의 연세정신을 구현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73,000
    • +4.71%
    • 이더리움
    • 4,488,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3.37%
    • 리플
    • 821
    • +1.11%
    • 솔라나
    • 299,000
    • +5.02%
    • 에이다
    • 832
    • +2.21%
    • 이오스
    • 787
    • +5.35%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50
    • +2.63%
    • 체인링크
    • 19,740
    • -1.99%
    • 샌드박스
    • 410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