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은 2022년도 감사보고서의 전환사채(CB) 파생상품평가 회계처리에 대한 오기를 수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정은 감사의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나이벡은 2022년 11월 발행한 제8회차 CB의 제삼자 콜옵션에 대한 파생상품평가와 관련해 회계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입력 오기를 수정했다. 이로 인해 2022년 재무제표 기준 순자산(자본총계)은 37억3000만 원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100만 원 개선됐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정정공시는 현금유출입과 상관없는 CB발행에 따른 파생상품평가 회계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오기 정정에 의한 것”이라며 “정정 대상인 2022년도 감사보고서뿐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지난해 회계감사의 감사의견과는 전혀 무관한 사항”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