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벌크업] KB증권, ‘코리아 디스카운트’ 수혜주 관련 프리셋 제공하는 ‘다이렉트인덱싱’

입력 2024-02-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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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시장에도 적극적으로 투자자 주도의 자산관리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초개인화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KB증권이 지난해 4월 출시한 ‘다이렉트인덱싱’이란 투자자가 직접 주도하여 투자의 목적, 투자 성향 등에 적합한 주식 포트폴리오를 설계하여 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는 비스포크 (Bespoke,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말한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투자자들이 ETF를 넘어 각자 스스로가 펀드매니저 수준의 투자전략을 보다 빠르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구현하고 싶어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이런 투자자의 요구를 가장 스마트한 방식으로 구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 기준 7만 여건이 넘는 전략 생성으로 고객의 맞춤형 투자구현 니즈를 확인한 바 있다. 이달 1일에는 최근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저평가주 중심의 ‘기업밸류업 저PBR & 저평가주’ 프리셋을 신규 오픈했다.

내달 중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과 관련해 코리아 프리미엄 지수 예상 수혜주들을 선별하고 관련 프리셋을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의 투자 프로세스는 △투자 전 △투자 진행 △투자 후의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투자 전단계에서는 고객은 자신이 구성한 전략 아이디어를 ‘전략 보관함’에 여러 개 넣어두고, 시뮬레이션 비교를 통해 최종 선택을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투자 진행 단계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종목으로 재구성할 수 있으며, 포트폴리오 비중과 유사하게 최대 50종목까지 원클릭으로 일괄 매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투자 후 단계에서는 시장 상황과 주가 등락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리밸런싱(Rebalancing)을 진행할 수 있고 전략 변경도 원클릭으로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PB(Private Banker)를 통해 일임하여 투자할 수 있는 대면일임형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출시하며 고객이 원하는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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