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뷰티 브랜드 엘리샤코이는 ‘모이스트 업’ 라인 5종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프라인 뷰티 매장인 ‘허브 앤 오일’에 론칭했다. (사진제공=HLB생활건강)
지난해 ‘슬리핑 마스크’를 필두로 중동지역 온라인 뷰티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은 HLB생활건강의 천연 뷰티 브랜드 엘리샤코이가 중동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HLB글로벌의 100% 자회사인 HLB생활건강은 ‘모이스트 업’ 라인 5종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프라인 뷰티 매장인 ‘허브 앤 오일(Herb and Oil)’에 최근 론칭했다. 이번에 론칭한 제품은 모이스트 업 히아루론 앰플 토너·앰플 세럼·크림·콜라겐 슬리핑 마스크 등 단품 4종과 토너, 세럼, 슬리핑 마스크로 구성된 기획세트 등 5가지다.
HLB생활건강은 이번 오프라인 론칭을 시작으로 중동 지역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안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6개국의 뷰티 매장에 출점하기로 했다. 수출 품목도 점차 늘려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케팅의 경우 기존에 소비자의 호응도가 높았던 SNS 플랫폼을 중심으로 더욱 공격적이고 전방위적인 전략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우세용 HLB생활건강 이사는 “모이스트 업 슬리핑 마스크팩 한 품목만 해도 올해 60만 개 규모의 수출 계약을 확정한 상태”라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중동지역 온·오프라인 뷰티 시장에서 프리미엄 K-뷰티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