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PCA생명의 최고경영자가 마크 터커에서 티잔 티엄으로 바뀌게 된다. 현 최고경영자인 마크 터커의 임기가 9월 30일로 만료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마크 터커와 함께 최고경영자에 내정된 티잔 티엄 등은 아시아 지역 주요국가 순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CA생명은 지난 4일 마크 터커와 티잔 티엄, 아시아 지역 본사의 최고경영자인 배리 스토우, 아시아 지역 본사 보험 부문 총괄인 토니 윌키가 한국을 방문해 PCA생명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마크 터커 최고경영자는 임직원과의 만남에서 "PCA생명의 모 그룹은 힘든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여왔다. 이러한 탄력적인 성과의 원인은 사람이다"라며 "우리 그룹은 아시아에서 좋은 인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적절한 시장에서 적절한 전략을 이러한 인재들과 함께 구사,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PCA그룹은 아시아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국은 선도적인 시장 중 하나"라며 "전반적인 상황은 앞으로도 큰 도전이 되겠지만 아시아에서 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루겠다는 다짐에는 변함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