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추격전 벌인 음주운전 차량…조수석에는 4살 아들이

입력 2024-01-29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4살 아들을 조수석에 태운 채 음주운전을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경기 여주경찰서는 27일 오후 10시 40분경 여주시 월송동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의 음주운전은 때마침 순찰 중이던 교통경찰에 의해 발각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A 씨를 발견한 경찰이 A 씨에게 정차를 요구했으나 A 씨는 이를 무시한 채 5km가량 자신의 셀토스 차량을 운전해 도주했다. 이후 경찰은 추격전 끝에 세종대왕면 오계리 인근 농로에서 A 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A 씨가 몰던 차량의 조수석에는 A 씨의 4세 아들이 타고 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자아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77,000
    • +3.13%
    • 이더리움
    • 4,560,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626,500
    • +5.03%
    • 리플
    • 1,002
    • +4.7%
    • 솔라나
    • 310,900
    • +5.14%
    • 에이다
    • 823
    • +7.02%
    • 이오스
    • 787
    • +0.51%
    • 트론
    • 259
    • +1.97%
    • 스텔라루멘
    • 179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17.18%
    • 체인링크
    • 19,240
    • -0.1%
    • 샌드박스
    • 411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