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수요 개선·전장 성장성 확대 중요...목표주가 12만 원↓

입력 2024-01-26 0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6일 LG전자에 대해 가전 수요 개선 및 전장 성장성 확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4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024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7.3% 하향 조정한 3조 6088억 원 수준으로 전망한다”면서 “TV와 BS부문에서의 LCD 패널 등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 하락과 자회사 LG이노텍 실적 전망치 하향을 고려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1조3162억 원을 기록하며 역성장할 전망”이라면서 “LCD 패널 가격 상승으로 TV와 BS부문마진이 전년비 둔화할 것으로 보이며 자회사 LG이노텍 실적 감소도 주된 요인”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아직 가전 수요 회복이 본격화되지 않았고 운송비 증가 등의 우려 요인이 컸음에도 가전부문은 전년비 영업이익 증가세가 예상된다는 점, 그리고 전장에서의 수요 둔화에도 이익 증가세가 기대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향후 가전 시장 수요개선과 전장의 성장성이 다시 확대되는 경우 주가 회복세 가파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29,000
    • +4.79%
    • 이더리움
    • 4,487,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12,500
    • +3.2%
    • 리플
    • 821
    • +0.98%
    • 솔라나
    • 298,800
    • +5.03%
    • 에이다
    • 834
    • +2.71%
    • 이오스
    • 785
    • +5.23%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50
    • +2.56%
    • 체인링크
    • 19,730
    • -1.79%
    • 샌드박스
    • 411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