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단통법 폐지 등 민생 문제 해결 정책 추진…불필요한 규제 정비"

입력 2024-01-25 17:17 수정 2024-01-25 1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5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입장하고 있다.  (김나리 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5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입장하고 있다. (김나리 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25일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높여주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2024년 정부의 핵심 목표는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 행동하는 정부가 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22일 방통위는 국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말기 유통법 폐지 방침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 등 이용자의 권익을 빈틈없이 보장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방송통신 시장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뉴미디어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미디어 간 칸막이가 허물어지고 국경 장벽이 낮아지면서 사업자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미디어 공공성이 악화되고 AI 등 디지털 신기술 확산으로 새로운 유형의 불평과 피해도 발행하고 있다”며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공적 가치를 지키면서도 이용자까지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는 사업자에 부담을 주는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하고 국내 미디어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디지털 미디어의 혁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미디어가 건전한 공동의 장으로 기능에서 사회적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그 객관성과 공정성을 재정립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693,000
    • +5.39%
    • 이더리움
    • 4,451,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15,500
    • +1.4%
    • 리플
    • 817
    • -1.57%
    • 솔라나
    • 307,200
    • +7.53%
    • 에이다
    • 831
    • +1.84%
    • 이오스
    • 771
    • -3.63%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0.36%
    • 체인링크
    • 19,680
    • -1.94%
    • 샌드박스
    • 407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